새로운 DirectX 12 기능 추가 소식 - 비디오 인코딩 by 파란오이


사실 소식이 나온 지는 며칠 된 이야기인데...12월 9일 정도에 이야기가 나왔었군요. 마이크로소프트가 새로운 DirectX 12의 기능을 발표했는데...이게 비디오 인코딩을 위한 DirectX 확장 기능입니다. 현재 윈도우 11에서 사용할 수 있는 기능인 듯 하고, 인텔의 경우 11세대 코어 프로세서의 Iris Xe는 30.0.100.9864 버전에서, 10세대 코어 프로세서 '아이스 레이크'에서는 30.0.100.9955 버전부터 사용 가능할 것 같습니다. 11세대지만 데스크톱 용은....Xe 기반이니 쓸 수 있을 것 같긴 합니다. 

엔비디아는 v471.41부터, GTX 10XX 이상, 지포스, 쿼드로 RTX 시리즈들에서 지원한다고 합니다. AMD는...라데온 RX 5000시리즈와 라이젠 2000 시리즈 이상부터 지원하고 2022년 Q2쯤 지원 드라이버가 등장할 듯 한데, 아마 WHQL 드라이버가 나오는 4월이나 5월쯤 되지 않겠나 싶네요. AMD는 드라이버 지원이 없는 건 둘째치고 RX400 시리즈의 지원이 없는 거 보니, 뭔가 소프트웨어 지원 측면에서 수명이 짧다는 생각이 들고는 합니다. 

현재 지원하는 코덱은 H.264, HEVC인데, 게이밍 안에서는 디코딩도 아니고 인코딩을....게임 내부에서의 녹화나 뭐 이런 기능들에서 쓸 때 효과적이려나 싶기도 합니다. 혹은 캡쳐와 방송용 서드파티 프로그램들에서 스크린 버퍼 캡쳐할 때 직접 접근과 처리가 좀 더 수월할까 싶기도 하네요. 사실 음...뭐 인텔의 퀵싱크나 엔비디아의 NVENC가 나온지도 꽤 되었고, 영상 인코딩이나 방송, 편집 등에서는 각자 제조사의 SDK를 가지고 직접 연결을 구현했는데, 앞으로는 이 부분이 좀 더 범용적으로 지원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아쉬운 점은 음...지원 폭이네요. 가장 기본(?)이라 할 만한 H.264와 HEVC만 들어 있습니다. 아무래도 지원 하드웨어의 NVENC나 퀵싱크가 하드웨어 수준에서 지원하는 것보다는 폭이 좁습니다. 이건 실용성 측면에서 제일 잘 쓰이는 정도만 넣었겠거니...할 수도 있겠습니다.

여담으로는, 윈도우 11을 노트북에 올리고 나서 새 드라이버를 보는데, 9864 버전 드라이버의 개발자 하이라이트에 굉장히 신경쓰이는 부분이 바로 이 부분의 지원 여부였습니다. 이 부분의 존재를 몰랐던(...) 저는 

'아니 윈도우 11에서 무슨 비디오 인코딩을, 그것도 H.264하고 HEVC만 한정해서, 11세대 코어 프로세서에만 넣는 삽질이니...그럼 기존의 윈도우 11 지원 드라이버는 기능 구현이 다 안된 바보 드라이버인가...' 

싶었는데, 이런 소식을 듣고 나니 아차 싶었습니다. 

그리고 지금 인텔의 그래픽 드라이버 버전은 30.0.101 버전 브렌치로 넘어갔고, 이제는 이 부분의 지원이 완전히 기본이 되었습니다. 저도 음...9864 버전만 넘어가고 나면 이제 윈도우 11에서 그래픽 드라이버에 대한 고민이 없고, HP가 윈도우 업데이트로 밀어넣어 주는 101 버전 브렌치의 드라이버를 확인한 뒤에는 그냥 푸시로 들어오는 제조사 드라이버를 쓰기로 했습니다. 


덧글

댓글 입력 영역

ad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