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메모리 가격에 뽐뿌받아 업그레이드 by 파란오이


요즘 램값이 참 많이 내렸더군요. 뭐 물론 앞으로 더 내릴 것이라는 전망도 있고, 요즘 일본과의 시끌시끌한 무역 이슈 때문에 조금은 흔들릴 것이라는 전망이 대립하고 있긴 한데...이런 타이밍에 16GB 모듈이 개당 6만원 찍은 김에 4개를 사서 64GB, 쿼드 채널 구성으로 갔습니다.

사실 예전에 브로드웰-E 때 8GB 8개로 64GB 구성이었는데, 별로 예정에 없던 스카이레이크-X를 가져오면서 두 대 시스템에 반반 쪼개느라 32GB가 되어 2년 정도를 썼습니다. 그 동안 메모리 가격이 높기도 했고, 사실 지금 시점에서 32GB가 모자라지도 않습니다. 

하지만 음...사실 제가 32GB를 처음 썼던게 2011년 샌디-E 처음 나올때부터 4GB 8개로 32GB를 썼습니다. 거의 10년간 메모리 용량이 그대로니, 2020년을 준비하는 마음으로 한번 올릴 때도 되었죠. 그리고 기존 램이 그 전설의 삼성 B다이지만, ddr4-2133 초기형입니다. 2666이야 전압 타이밍 안건들고도 잘 들어가지만, 직접 설정을 건드려야 올라갑니다. 이런 게 귀찮기도 했고 말이죠.

새로 온 램은 양면 C다이, DDR4-2666, 타이밍은 19 정도까지 늘어져 있는 것 같습니다. 뭐 요즘 ddr4는 타이밍보다는 클럭빨이 더 중요하니 별 의미는 없어 보입니다. 깔끔하게 네 개로 쿼드 채널 64GB 구성입니다. 비용은 개당 6만원에 음...메모리 4개 쿼드채널이니 할부도 4개월 넣었습니다 헤헤...

그리고 당연하지만, 32GB->64GB 올라간다고 해서 체감은 크지 않습니다. 작업관리자 띄우니 메모리 사용량 비율이 반이 된 정도? 20%가 10%가 된 정도가 끝입니다. 그래도 유저 입장에서는 마음이 편안합니다. 역시 이맛에 업그레이드 하는 거죠.

이왕이면 8GB 메모리인 노트북에도 메모리 더 올리면 좋은데, 지금 쓰는 씽크패드 E460은 스카이레이크임에도 DDR3L입니다. 물건너갔죠. 앞으로 무슨 노트북을 새로 살지는 모르겠지만 8GB 두개나 16GB 두개쯤 재어 놓을까...하다가 이거는 그냥 필요할 때 사기로 했습니다. 

덧글

  • PFN 2019/07/05 19:27 # 답글

    램은 옛날에 16기가 넘은 시점에서 체감과는 무관해져버린듯 ㅎㅎㅎㅎ
  • 파란오이 2019/07/07 20:51 #

    그래도 요즘 땡겨쓰는 스케일이 남다른 애들이 종종 생기는 거 보니 2020년에는 16기가 이상이 필요할지도 모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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