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014XY 서비스 종료일 그날이 왔다 by 파란오이


드디어 그날이 왔습니다. 014XY 서비스 종료 (....)

어린 날의 (흑역사) 추억이 드디어 이제는 안녕....
20년 전과 비교하면 이제 모뎀은 (아마)거의 자취를 감췄고, PC에 모뎀이 없어진 지는 한 15년은 된 거 같고, 그래도 모뎀의 마지막 생명줄이던 팩스는 인터넷팩스 같은 걸로 대체되고 있고, 이제 핸드폰도 상시 데이터 연결되어 데이터를 나누고 사는 시대죠.

텔넷 기반 PC통신 쓰던 기억은 이제 슬슬 가물가물하고, 이야기와 새롬데이타맨프로는 필수 유틸에서 사라진지 15년은 된 거 같고 (....) 뭐 그렇습니다. 

사실 지금 노트북과 데톱에는 유선랜마저 잉여가 되어 가는 것이 새삼 세월이...
다시금 한번 마지막으로 구경해보고 싶었는데, 모뎀도 없고 집에 전화도 없고 총체적 난국이라 그냥 먼 발치에서 보내주기로 했습니다.

덧글

  • 루루카 2017/08/31 12:30 #

    아아... 또 하나의 추억이 가는군요!

    은퇴한 US.Robotics 56K(외장) 모뎀이라도 꺼내서 전송해야 할까요?
    (아 오늘이잖아! ... 안되겠네...)

    여담이지만, 전, 새롬데이터맨98을 정품으로 사서 정말 잘 썼었죠~
  • 파란오이 2017/08/31 17:09 #

    전 일단 모뎀 이전에 써먹을 수 있는 활성화된 전화 회선이 없습니다 (...)
  • 채널 2nd™ 2017/09/01 01:18 #

    오래(?) 살다 보니 ... 이런 일이 실시간으로 벌어지는 모습을 보는군요.

    ATDT 어쩌고 저쩌고 했던 일이 ㅋㅋㅋ 주마등처럼 .........................................................

    (요새는 당최 '모뎀' 가지고 할 일이 없을 것 같은데.. 언젠가는 다시 "유행은 돌고 도는 거야~" 하면서 부활할려나요..?)
  • 파란오이 2017/09/01 07:33 #

    아마 디지털 회선과 모바일 맛을 봐서 다시 돌아갈 수는 없지 않겠나 싶기도 합니다. 가고 싶어도 인프라 자체가 궤멸되어 있으면 뭐...
  • RuBisCO 2017/09/01 08:57 #

    아아... 아직도 파릇파릇한 꿈많은 어린이의 추억이 이렇게 사라지는군요. 하기야 이젠 뭐 사용하는 사람도 없으니...
  • 파란오이 2017/09/02 10:03 #

    이렇게 소년은 노인이 되어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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