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새 소리소문 없이 인텔 이더넷 어댑터의 티밍, VLAN 기능이 부활 by 파란오이


예전에는 정말 최신 버전 드라이버 사용에 강박이 느껴질 정도로 철저하게 지키던 때가 있었지만, 나이를 먹고 바쁘게 살면서 점점 돌아가면 돌아가는 대로 가는거지...하고 쓰는 경우가 많아졌습니다. 그래픽 카드 정도까지는 그나마 찾아보지만, 스토리지 컨트롤러나 네트워크 어댑터 이런 건 윈도우 기본 드라이버 쓰기도 하고 별 상관 안하고 지내는 경우도 많지요.

윈도우 10 RS2를 올렸더니, 올리고 나서 데톱이 슬립모드를 들어가다가 갑자기 깨어나길래, 알려진 방법들을 다 찾다 보니 결국 해결은 했는데, 사실 원인은 업데이트하면서 윈도우 업데이트의 드라이버 업데이트 설정 막아둔 게 풀려서 영 믿을 수 없는 드라이버들이 올라간 게 트러블의 원인이었습니다. 대부분의 드라이버를 비교적 최신으로 업데이트하면서 결국 문제는 해결할 수 있었습니다. 물론 다시 클린설치를 할까 고민만 하고 있습니다만....

그리고, 이 드라이버 업데이트 찾는 과정에, 윈도우 8 이후에 제대로 되는 꼴을 본 적은 있나 싶은 인텔 이더넷 어댑터의 티밍 구성이 되살아난것이 보이더군요. 드라이버 설치하는데 고급 기능이 윈도우 10에서 제대로 동작하지 않는다는 경고 메시지가 안뜨길래 설..마...했더니 드디어 부활했습니다.


이게 언제부터 살아났냐 하면 네트워크 어댑터 드라이버 22.0 버전부터 부활했습니다. 21.x 대까지는 여전히 제대로 지원되지 않는다고 안내가 있습니다. 물론 이 고급 네트워크 기능은 RS1 기준으로, 이보다 이전에는 지원하지 않고, 이후에도 장담하지 않는다는데, 일단 RS2에서는 뜨긴 뜹니다. 동작은 안해봤습니다만 (.....) 뭐 누군가 해보시리라 믿습니다.

........물론 전 사실 집에서도 유선을 안쓰고 있기 때문에 (.....) 제대로 돌아가기나 하는지도 확인이 잘 안됩니다만 (...)

그리고, 드라이버 찾는 중에 또 눈에 보이는 건, 인텔 무선 네트워크 어댑터 드라이버 19.50에는, 기존에 참으로 오래되어 18.33 대로 버티고 있는 AC7260 세대의 어댑터에도 무려 마이너 업데이트가 있었다는 겁니다. 그리고 복잡한 버전을 가지고 있던 블루투스 드라이버도 무선 네트워크 어댑터 드라이버와 버전을 비슷하게 맞춰놓았습니다. 7260까지도 업뎃해놨다는 게 신기할 정도니, 사실 아직도 굴러가고 있는 하스웰 기반의 HP envy14의 2230은 그냥 돌아간다는 데 감사해야....

사실 이걸로 의미있는 결과를 얻을 수 있을 분들은 그리 많지 않을 것 같기도 합니다만 그래도 이게 얼마만에 살아난 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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