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 선물리뷰 (50) - 베네통 아이패드 케이스 by 파란오이


오늘은 이런 물건입니다.
니트의 털실 재질이 따스한 느낌을 주는 거 같다는 베네통의 아이패드 케이스.
사실 10.1인치까지는 모조리 다 커버되는데 크기는 딱 아이패드 정도입니다. 아쉽게 맥북에어부터는 안들어갑니다.

살다 보니 베네통 브랜드까지 건드려보네요. 뭐 큰 의미는 없습니다만....




적당히 똑딱이 가지고 찍었더니 영 색깔이 미묘하게 나왔는데, 사실 주황색이라 카메라가 표현하기 어려웠던 것도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겨울에 입는 그 니트의 재질이 아이패드 케이스라니 참으로 따스할 거 같긴 한데, 쓰는 주인이 추워 죽겠는데 아이패드만 따뜻하면 그것도 상당히 배아픈 일이기도 하죠.

모양은 꽤나 이쁩니다. 크기는 딱 아이패드 정도라서, 얇은 케이스 낀 아이패드 정도면 케이스 째로 들어갈 듯도 합니다만 제가 쓰는 풀 가죽 케이스는 조금 빡빡하게 잘 안들어갑니다. 물론 케이스를 벗기고 넣으면 참으로 부드럽게 들어가지요. 워낙 겉 재질이 폭신폭신해서 어느 정도 충격방지나 이런 것도 될 거 같은데 당연히 꺾-_-임이나 이런건 대책이 없습니다. 뭐 그런 건 하드케이스류가 짱이긴 한데 패드에선 좀 부담이죠.

케이스 안쪽은 부직포 처리가 되어 있습니다. 이런 종류의 케이스에서 저런 게 꼭 필요한 게, 단순히 액정이나 케이스에 흠집나고 이런 게 아니라 정전기에 대한 대비도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뭐 물론 쓰다 보면 패드 뒷면의 레터링 같은것도 닳아서 지워지고 케이스 안감도 닳아서 매끈해지긴 합니다만, 이건 세월이 지나면 어쩔 수 없죠.


직접 넣어보면 이런 느낌입니다. 꽤 괜찮은 느낌입니다. 물론 제가 이걸 들고다닐 거 같지는 않습니다만....
이거 참 선물용으로 그럴싸해 보입니다. 가격은 얼마인지 모르니 팔아먹지는 못하겠다만, 선물용으로는 이만한 게 없죠.

제일 걱정되는건 때타는 겁니다. 마감이나 이런 거 보면 올이 풀리거나 하는 건 크게 걱정이 안되는데, 때타고 하면 지옥이 펼쳐질 거 같습니다. 세탁은 아마 드라이만....그냥 세탁기에 툭 던져넣으면 뭔가 새로운 형상이 나오는 기적을 볼 수 있을 거 같은 느낌입니다. 물론 전 입는 니트는 왠만하면 그냥 세탁기로 툭 던져넣고 맙니다. 귀찮거든요 -_-a

참 미묘한 건, 이미 제가 쓰고 있는 (짝퉁같은) 스마트커버 케이스가 있다는 겁니다. 이 케이스를 쓰려면 기존 케이스를 벗겨야 되는데, 솔직히 스마트커버 참 편하거든요. 뚜껑 덮으면 꺼지는 그거... 그래서 무거운거 참아가면서 대충 쓰는 건데 이제와서 그걸 버릴 수는 없지요. 물론 사람 앞일은 어찌될 지 모른다고 하지만요.


오늘의 기록은 이 정도로.
요즘 사진 참 찍기 어렵네요...이게 다 몇달을 제대로 카메라 안들고 다녀서 받은 인과응보인가 싶습니다 (...) 완전히 감이 죽었네요.

덧글

  • MANIAC 2013/03/25 18:07 #

    본격 오이를 된장에 찍어먹는 맛
  • 파란오이 2013/03/28 09:49 #

    뭐 하루이틀 일도 아니지만 야 내가 된장
  • 폐묘 2013/03/25 18:16 #

    나는 얼어죽을지언정 너만은 따뜻하게.
  • 파란오이 2013/03/28 09:49 #

    아이패드 팔자가 상팔자여
※ 이 포스트는 더 이상 덧글을 남길 수 없습니다.

ad3


ad_side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