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 선물리뷰 (48) - it' brief bag by antenna shop by 파란오이


http://www.10x10.co.kr/shopping/category_prd.asp?itemid=515600
찾아보니 이정도 되는 물건이군요.

패션 어디까지 가봤니...가 아니라 협찬패션 어디까지 가봤니...하면 전 꽤나 고랩 협찬패션러일지도 모릅니다 (?!).
이번엔 노트북을 매일 가져 다님에도 별로 관심도 없던 노트북 파우치. 기존에는 케이스메이트의 메모리폼 모델을 사용했는데, 한 3년 썼지만 나름대로 깨끗하게 잘 굴러갔었지만 그 쯤 되면 지겹죠. 그 파우치를 거쳐간 노트북만 세 대 정도...아 물론 그 중 두 대는 아직 현역입니다.

안테나샵의 it' 브리프 케이스입니다. 11~12 형 울트라북과 A4 서류 정도를 이것저것 소소하게 챙겨 다닐 수 있도록 만들어진 물건. 물론 저야 이걸 가방안에 또 넣어다니긴 합니다만 그래도 간만에 직물재질이 아닌 가죽재질 비슷한 거라도 써보게 됩니다.

전면의 KBS W 마크가 꽤나 압박이면서도 나중에 기념이 될 수도 있을 거 같은 그런 느낌.


워크와 라이프의 밸런스 오오 그거슨 쿰....

앞뒤로 전면에 깨알같이 주머니들이 있고, 측면에는 손잡이도 있는데 솔직히 들고다니기 좋은 디자인은 아닙니다. 그리고 전후면 주머니들에는 가죽과 안쪽의 마진이 크지 않기 때문에 또 많이 들어가지도 않고, 자칫 잘못 눌리면 노트북 액정 깨먹기 딱 좋은 디자인입니다. 솔직히 저기에는 모바일 마우스 넣어 다니기도 좀 불안할 정도. 그래도 서류같은거 넣어 다니기엔 괜찮습니다. 핸드폰처럼 비교적 납작한 정도면 어느 정도 납득. 

가죽은 조금 베지터블 느낌도 나는 부드럽지만 비싼티는 별로 안나는 그런 재질입니다. 뭐 조금 쓰다 보면 조금 닳아서 빈티지 느낌도 노릴 수 있겠습니다. 가격 생각하면 비싼 가죽 쓸 수도 없고, 아마 인조가죽이 아닐까 싶은데, 그나마 가죽룩이 어딥니까. 헤헤헤... 전반적으로 디자인은 심플하면서 얇게 나왔습니다. 이걸 백팩이나 브리프케이스에 넣어도 기존의 노트북 파우치보다 부담스럽다거나 그런 건 거의 없습니다.

지퍼는 금속 재질인데, 조금 러프한 느낌이 괜찮습니다. 물론 뭐 방수 이런건 쿰인데 이런 정도의 물건에 그런 기능성을 바라기도 좀 그렇고...조금 매끄럽지 않은 부분이 있긴 하지만 전반적으로는 무난한 정도입니다. 그런데 전 지금까지 지퍼없는 주머니형을 써서 그런지 지퍼 자체가 그냥 귀찮네요 (....)


안쪽에도 깨알같이 주머니가 있습니다만 여기에 뭐 잘못 넣으시면 그냥 노트북 액정 분질러 먹을 수 있으니 주의하시는 게 좋습니다. 겉에서 짐작할 수 있다시피 A4 용지 정도의 공간이 있고, 적당히 서류와 아이템과 노트북을 넣으면 종이가 쿠션 역할 해서 노트북을 잘 막아줄 수도 있어 보입니다. 반대편에 대형 파우치도 있는데 전 그냥 거기에 노트북을 넣고, 파우치 밖에 서류를 배치합니다. 위에 링크한 텐바이텐 사진과는 반대죠. 

뭐 전반적인 퀄리티는 그럭저럭 만족......인데 이게 또 한 가격 하는거였네요. 제가 요즘 이런거 돈주고 안사다 보니 시세가 이정도인줄 몰랐습니다. 별로 먹고사는 데 도움이 안되는 물건이다 보니 딱히 가격 알고 싶지도 않았지만, 캐스키드슨 장바구니와 함께 컬쳐쇼크네요. 상류층의 생활이란 이다지도 돈이 많이 드는 거였구나 싶은 게 전 뼛속까지 빈민이구나 싶기도 합니다. 


그래서 저도 이제 가죽룩 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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