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 선물리뷰 (26) - 대륙의 기상이 보이는 디지털액자 by 파란오이


이것도 참 오래 놔둔 물건인데, 슬슬 물건이 많이 쌓이기 시작하니(?) 남겨두긴 해야 될 거 같아서.

오늘은 생전 처음 잡아본 디지털 액자입니다.
제가 좀 문명의 이기를 못누려서 이런거 처음 잡아보는데, 막상 잡아도 쓸 데가 없는 풍경.
그냥 컴퓨터로 보고, 노트북으로 보고, 하다못해 폰으로라도 보면 될 걸 굳이 귀찮게스리


뭐 여하튼 이것도 로고가 말해주듯이, 직접 산 건 아니고....
물론 저 로고와 제조사는 별 관계가 없습니다.




뒷면 별 거 없습니다. 지지 위한 막대기 하나하고 메모리 들어갈 슬롯하고 조작 버튼.
메모리는 SD, 메모리스틱, USB 메모리를 지원한다고 하는데, HC 규격 지원 여부는....잊어버렸습니다. 뭐 안되면 어때 (....)
전원은 5V 1A 정도 들어갑니다.

재미있는 게 버튼이 뒤집혀 있는 거 같습니다만,
처음에는 저게 뒤집힌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저게 정상인 게,
직접 잡고 버튼 조작할려고 살짝 돌려보니 깨달음을 얻게 됩니다.

이런 데서 감히 무슨 인체공학을 찾아....


그래서 전원을 넣으면 이렇게 나옵니다.
샘플은 하드에 있는 아무 그림이나 넣어본 거. 덕후삘 나는 거 같지만 저 그런 사람 아닙니다 (?).


켜 보고 나서, 왜 이걸 선물로 줬는지 알 거 같은 느낌(............)이랄까
해상도가 480*272, 그리고 사진에서는 크기 짐작이 쉽지 않지만 저거 7인치는 됩니다.
그러니 당연히도 도트 작렬.....거기에 LCD임에도 좀 플리커링이나 이런 게 있는 거 같고 대비도 좀 그렇고 여러 가지로 (...)
가끔 화면에 줄도 갑니다. 꺼놨다가 다시 켜면 또 괜찮지만서도....

버튼 감 이런건 그냥 포기했습니다.

그리고 해상도가 해상도다 보니 권장 사진 해상도가 720*480 뭐 이정도. 하지만 요즘 블로그들만 해도 이거보다 높은 해상도 사진 쓰고, 카메라 사진 원본 jpeg들은 이보다 한참 높죠. 뭐 경우에 따라 읽기는 읽습니다만 스케일링하고 하느라 좀 로딩에 오래 걸리는 것도 있고 때에 따라서는 못읽고 읽어도 해상도 문제로 뭉개지고 Aㅏ......


결국 그냥 선물용으로도 힘들 거 같아서 곱게 포장해서 다시 벽장행.
그래도 참 괜찮은 기념품입니다.
나름 로고 신경써준건지 그냥 성의가 없어서인지는 모르겠는데 초기 그림이 펭귄입니다그려......


나름대로 안에 캘린더도 있던데 이건 어찌 쓰는 건지 몰라서 그냥 포기.
그냥 달력 보라는 건지 그러면 왜 저걸 보니 귀찮게 버튼 눌러가면서...
뭔가 입력이 가능할까 했는데 그런 거 없는 거 같아서 포기.


이런 건 제대로 된 물건 아니면 그냥 짐이 된다는 평범한 격언을 다시 한번 새기고 있습니다.

덧글

  • 넥판 2010/09/27 20:49 #

    짝퉁 회사 로고만 보면 리눅스가 돌아가는 UMPC인줄 알겠네요 _-
  • AirCon 2010/09/28 14:05 #

    짝퉁 회사 로고는 아니고... 레드햇 행사나 세미나... 뭐 그런거 통해서 나눠준거지 싶습니다 :)
    근데 싼티나는 흰색 로고... ㅠㅠ

    밸리서 들어왔습니다. 반갑습니다 :)
  • 파란오이 2010/10/02 19:27 #

    로고는 진퉁입니다 (.........)
  • 버섯군 2010/09/27 21:16 #

    신기하다..
  • 파란오이 2010/10/02 19:27 #

    신기하다 못해 한숨나오는듯
  • MANIAC 2010/09/28 00:32 #

    덕후삘 나는 것 같지만 님 그런 사람입니다 (?)
  • 파란오이 2010/10/02 19:27 #

    아 그랬군?
※ 이 포스트는 더 이상 덧글을 남길 수 없습니다.

최근 포토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