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Force GTX470 지름 인증샷 by 파란오이


드디어 말많고 탈많던 물건이 도착했습니다.
사무실에서 받은 김에 간이 스튜디오로 촬영해봤는데, 원래는 다 포샵 리터칭을 해야 되지만 어차피 만사 귀찮은 김에 대충 무수정.
어차피 돈받고 하는 거도 아닌데 포샵질 해봐야 누가 알아준댑니까. 어디 감동 풍경사진도 아닌데.


여하튼 공구가 449000원에 받은 이엠텍 수입 팰릿 GTX470. 당연하지만 레퍼. 극초기물량은 레퍼밖에 없죠.
아직 국내에 참 소수만 풀린 걸로 알고 있는데, 아마 470 유저에서는 제가 최소한 20번째 이내에는 있지 않나 허세를 부려봅니다.



박스 까면 이렇습니다. 참 포장 허술합니다. XFX나 EVGA의 그 감동포장에 비하면 싸구려티가 팍팍 나지만 어쩌겠습니까 진짜 싸구련데 (....)

그런데 45만원짜리를 싸구려라 하기도 또 좀 아닌가 싶습니다.

내용물이야 뭐 이게 전부.


여러 가지로 위엄이 넘치는 모습. 팰릿은 뭐 장식같은 거 다 포기했나 봅니다.
딱 눈에 들어오는 게, 블로워팬 크기가 예전에 비해 좀 줄어든 느낌이 듭니다.

뒷면의 독특한 점으로 쿨러부분 기판을 뚫어놨습니다. 이 구멍의 힘은 나중에 장착해보면 처절하게 알 수 있습니다.

출력단이야 뭐 평범 그 자체. HDMI 출력은 제공되는 젠더로 합니다.

마침 옆에 있던 MSI 5830과 비교. 5830 트윈프리저와 비교하면 카드가 좀 짧습니다.
맨날 크고 뜨겁고 열많다는 드립만 들어서 이건 약간 의외.

하기야 5750과 비교하면 당연히 길죠...

보조전원 6핀 두개 들어갑니다. 뭐 이것도 별반 다를 거 없는 모습.

그리고 이건 집에 와서 찍은 거. 기존에 쓰던 XFX GTX260과 비교해서도 짧습니다. 이렇게 놓고 보니 참 포스 안나는 게 싼티납니다. 그래도 어쩌겠습니까. 진짜 싸구련데 (...........)

이렇게 놓고 보니 블로워팬 크기가 확 줄어든 게 확실히 보입니다.

그래서 장착하니 이렇게 되었습니다. 카오스가 눈에 보이는 듯.

이제 바야흐로 이 시스템에는 ver.6를 붙일 만하게 되었습니다.
현재 사양은

Core i7 920 / MSI X58 PRO-E / 삼성 DDR3-PC10600 2GB * 6 12GB
GTX470(+LG M2600D) + GTX260 (PhsyX)(+LG L204WT)  / SoundBlaster Audigy Platinum + Onkyo A9355 + Howkins 304
WD 6400AAKS + 5000AAKS + Hitachi 7k1000.B / LG DRD8161 + Pioneer 108 DVDRW
3R K100 V2 SE / Enermax Infinity 650
MS Sidewinder X6 / Sanwa Stingray Trackball (custom) / MS Wireless mouse 5000(Bluetrack)

쿨러 구조가 예전 260처럼 별도로 팬을 기울이는 등으로 공간을 만드는 게 아니라서, 이건 뒤에 안뚫으면 싱글은 아무래도 상관없지만 SLI나, 기존 보드와 피직스로 물리면 답이 안나옵니다. 하지만 뚫어 놓으면, 같은 카드 SLI시 시원하게 카드 공통으로 바람 구멍이 나니 과열 문제를 한 방에 해결 가능합니다.

 

뒤를 뚫으니 MSI X58 Pro-E PCI EX 16x 두개에 붙여놔도 유휴시 65~70도 정도로 유지됩니다. 앞에 있는 XFX 260은 50도 전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팬 전면 통풍이 전혀 안되는 수준이라는 걸 감안하면 저 홀의 힘이 큽니다.

 



3DMark Vantage는 920 노오버에서 260 피직스 돌려서 16500점 정도 나왔습니다. 기존 환경에서 드라이버만 언인스톨후 새로 설치했습니다. 197.41 inf mod를 사용해 두 카드 모두 같은 드라이버를 사용합니다. 윈도 체험지수는 7.7 뜹니다. 아직 첫 드라이버 릴리즈니까 앞으로 개선이 좀 있으리라 믿어야죠. (....)



그래서 인증. 470 사양은 뭐 이정도.

일단 이거 산 목적인 CUDA 인코딩...은 현재 쓰는 미디어코더에서는 260 대비 안늘었네요. 여전히 미디어코더 x64 의 CUDA 인코더를 사용해 720p 60fps 영상을 비트레이트 다운해서 인코딩하는 데 약 초당 230 fps. 3.7배 정도 나옵니다. 이건 260이나 쿼드로 CX나 쿼드로 5800이나 470이나 똑같았습니다.

 

이건 아무래도 i7 920이 후달리는 게 아닌가 생각됩니다. CUDA 인코더들이 CPU에도 꽤나 영향을 많이 받고, 260이나 470이나 성능이 비슷한 건 오히려 시퓨 성능이 발목을 잡는 느낌입니다. 물론, 당연하지만 시퓨로 하는 거보다는 10배 가까이 차이납니다.

 

이런 점은 타 인코더나, CUDA 2.0을 제대로 지원하는 인코더가 등장하거나 하면 격차가 확 벌어질 수도 있겠습니다. 현재 미디어코더의 쿠다 인코더는 CUDA 1.1/1.3 규격이니 말입니다. 제성능 내려면 이제 시작일 듯 싶습니다. 어도비 CS5쪽은 아직 테스트를 안해봤지만 프리미어에서는 차이 보여줬으면 좋겠습니다 ㅠㅠ

 


 

클럭이 특이합니다. 참 많이 떨어집니다. 듀얼모니터 쓰지만 듀얼카드라 하나씩 물리면 둘 다 전력관리 동작합니다. 현재 전력소비량은 체크 안했는데, 3DMark Vantage 돌리면서 전처럼 셧다운 안되는 거 보니 에너맥스 인피니티 650W로 버티기 되나 봅니다. 예전 N8800GTS SLI까지도 살짝 불안해 보일 정도였는데 역시 트리플 12V의 위엄인가 봅니다.

 

막상 달아 놓으니 별 감흥은 없네요. 요즘은 먹고사는 데 바쁘다 보니 제일 열심히 하는 게 워드치는 겁니다. 게임은 거실에 40인치 TV에 PS3 라이트닝에디션과 앨런웨이크 베젤 씌운 Xbox360이 있으니 딱히 아쉽지도 않습니다. 그래도 지른 거 보면 이런 게 남자의 허세인가 봅니다.

앞으로 당분간 뿌듯함을 느낄 수 있을 듯.


덧글

  • 月虎 2010/04/16 09:46 # 답글

    우왕 레알 부르쥬아
  • 파란오이 2010/04/16 14:59 #

    헐 고액연봉자께서
  • Dr-S 2010/04/16 10:38 # 답글

    9600GT에서 CUDA로 인코딩을 해보니까 3.5배 나오더군요. CPU는 울프데일 6300인데 3.7배.
    그냥 안해...
  • 파란오이 2010/04/16 11:07 #

    현재 조건에서 8800GTS가 1.1배 간신히 넘겼는데 으잌 (....)
  • Dr-S 2010/04/16 11:14 #

    동영상 코덱이랑 해상도에 따라 다르지 않을까요
    난 아마 720p로 했던듯
  • 파란오이 2010/04/16 12:03 #

    720p 60fps 12Mbps를 720p 60fps 3Mbps 정도로 바꾸고 비율 16:9 고정 등.

    같은 조건에 Q9400이 23fps, Q9400+8800GT 1GB가 78fps, i7 920+GT200 시리즈 전체 230fps, 나머지도 마찬가지.
    그리고 이번에도 망 (....)
  • 레이지 2010/04/16 12:31 # 답글

    레알 부르주아.

    (...)
  • 파란오이 2010/04/16 14:59 #

    사람이 심심하면 이렇게 변함
  • 구라펭귄 2010/04/16 13:50 # 답글

    오오 오이신 ;ㅁ;
    신님께서 쓰다 남는 부품만으로도 컴하나는 걍 조립할듯 싶어요 ;ㅁ;
  • 파란오이 2010/04/16 14:59 #

    이미 남은 부품으로 컴 몇대 조립해서 굴러가는 중
  • 드럼군 2010/04/16 14:37 # 답글

    미칠듯한 항공기 이륙소리와 함께 여름 풀로드 온도가 기대되는군요 [....]
  • 파란오이 2010/04/16 14:59 #

    풀로드 소음 기존 GTX260이나 8800GTS가 뿜는 거보다 더 조용합니다. 의외던듯.
  • 月虎 2010/04/16 15:19 # 답글

    다음에 남는 부품으로 조립한 컴 좀 싸게 팔아주십사 /굽실굽실
  • 파란오이 2010/04/20 17:45 #

    어허 고액연봉자께서 적선은 못해주실지언정 ㅜㅜ
  • ..... 2010/05/09 00:10 # 삭제 답글

    아시겟지만 페르미 시리즈 델타팬 입니다. 쿨링은 확실한데 소음이 꽤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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