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엔 간만에 잡은 승리의 카구야 계열의 최신작 나츠카미 되겠습니다.
카구야 부문에서는 신의 리뷰를 작성하는 MANIAC의 협조를 얻어
(정확히는 떡밥을 얻어)
완주했습니다.
그럼 시작합니다.
이번엔 왠만하면 진지하게는 안갈지도 모릅니다.
억지로 웃기려고 무리도 안할것이니 재미도 없을지도 모릅니다.
네타 있을수도 있습니다.
절반 나눠서 1부입니다.
1. 사건의 발단
언제나 평화롭게 야겜이야기가 오가는 hanirc #n모 채널.
1월 25일이 다가오고, 기대했던 신작이 우수수수 쏟아져 나오는데
이번 신작에는 평가가 많이 갈립니다.
사실 라인업도 제대로 확인 안했지만, 대체로 FA, Garden의 낚시로 인해 시끌시끌하면서,
F&C의 피아 신작은 이번엔 거의 묻히다시피하는 상당히 충격적인 반응을 보이고,
그러면서도 아는 사람만 잡는다는 카구야 HB팀의 신작이 등장하고,
카구야라인의 최고봉 MANIAC은 일단 달리기 시작합니다.
사실 그 사이에 전, FC의 신작 트러블트윈즈가
12세 캐러들이 줄줄이 나온다는 그 트러블트윈즈가
전연령이란 걸 듣고 충격과 공포 그리고 좌절에 빠져 있었는데,
그리고
가끔 알수없는 절규를 내뿜으며 완클뒤 떡밥을 던집니다.
'오이야 이거 배드엔드가 충격과 공포야
윤간 있고, 근친 있고, 조교 있고, 각종 체위 충실하게 등장한다.'
뭐 이거 말고도 '너의 OO는 hummer라서 크래쉬가 안돼'라든가 '이거 보면서도 안서면 좀 문제가 있는거 아니냐' 라든가 많은 비난과 격려가 있긴 했습니다만 기억이 가물거리니 일단 접어두도록 하죠.
그래서 일단 파닥거리며 잡았습니다.
2. 사전정보 수집
http://sweetelsen.egloos.com/1350560 카구야신 매냑의 리뷰
http://www.a-kaguya.com/products_HB/natsukami/index.html 카구야 공식서포트페이지
http://getchu.com/soft.phtml?id=490625 겟츄닷컴
일단 매냑한테 받은 떡밥 몇가지와 함께
이 게임은 기존의 카구야게임보다 스토리에 신경을 썼다고 하더군요. 나름 수준급이라는 선각자들의 평가를 일단 접수했습니다.
또한, HB팀의 전작 토리코노히메는 작년에 일단 달렸었고, 그로 인해 원화의 위력도 알고 있습니다.
또한, 요샌 좀 차분해지는 (이건 논란의 여지가 분명히 있습니다) 페니스를 녹여버리는 강력한 에로씬들을 주축으로 한 에로중심의 스토리가 카구야의 트레이드마크였다면
.................과연 내가 떡밥을 받을 때 같이 받은
'이 게임은 카구야다우면서 카구야답지 않아'
라는 말은
대체 어찌 해석해야 되는거지?
여하튼 들어갑니다.
3. 공략 루트 1
일단 공략을 뽑아봤습니다. 전체 루트는 3개정도로 나옵니다. 그런데 좀 묘한 점이 보입니다. 캐러 두명이 공통루트를 탄다는 점이 조금 머리에 걸립니다.
처음엔 이렇게 생각했습니다.
'어 설마 저것은 3p를 기본으로 하는 루트인가?!'
그리고 그 루트를 확인하니 위에 조건이 보입니다.
'앞에 두명 엔딩 보고와 색햐'
...........아 그래 저것이 트루엔드. 파이널퓨전을 위한 키워드를 요구하는구나.
그리고 첫 공략을 들어갑니다.

일단 초반 공통루트를 타고, 캐러 루트로 들어갑니다. 다른 캐러들도 좀 독특한 이벤트가 많지만 일단 생략합니다. 이 캐러 루트에서 중요한 건 나나세와 카즈사 뿐입니다. 다른 캐러는 딱히 크게 나오지 않습니다.
초반 이벤트가 지나갑니다. 애매한 삼각관계 속에 그 삼각관계가 살짝 무너지게 됩니다. 그리고 또 다른 방향에서의 스토리로는 주인공은 이 섬의 기묘한 풍습의 기원에 접하게 되고, 시대가 주인공을 원했으니 그에 걸맞는 카구야 스탠다드의 병맛나는 행동을 취합니다.
당연히 악의 무리를 무찌르다 보면 악의 무리가 한번은 협박을 해 오게 됩니다. 그리고 여기서 트루와 배드가 갈립니다.
.................여기서 일단 갈등을 합니다.
트루를 먼저보면 일단 좋기는 합니다만, 배드를 보고 나서의 충격이 클 듯 싶고,
배드를 먼저 보면 이 거대한 충격을 트루로 승화시킬 때 쾌감이 최고조에 달하지만 복구안되면 막장 가는거고
고민했습니다
그리고
트루를 먼저 보기로 합니다.
이 섬의 기묘한 풍습 중에는 전설로 내려오는 뭐시기 이야기가 있습니다. 그 풍습에서 내려오는 게 무녀를 하나 찍어서 강제로 윤간함으로 신의 노여움을 달랜다는, 과연 야겜에서 쓰일 만한 기똥찬 아이디어로 가득찬 풍습인데, 이미 주인공놈은 이걸 한번 초를 친 적이 있고, 두번째로 초를 치기 위해 클라이막스에 멋지게 등장했다가 죽기 직전까지 갔으나, 의외의 원군이 들어와 살아나고 다시 일상으로 돌아온다는 훈훈한 이야기를 가지고 있습니다. 선택지는 '협박에 굴하지 않는다' 더군요. 참 훈훈한 이야기입니다.
이 트루루트는 끝까지 탈 때 정말 카구야답지 않은 면모를 자랑합니다. 플레이하는 내내 아스세카를 보는 기분이었습니다. 물론 가끔 나오는 윤간 빼고 말이죠. 에로씬 또한 엔딩 나올때까지 카즈사는 겨우 6개의 양호한 갯수를 자랑합니다.
그리고 배드를 시작합니다.
배드의 선택지는 '협박에 굴한다'입니다 (...)
그리고 주인공은 모든 걸 포기하고 악의 무리들에 협력합니다. 정확히는 포획되는 거겠죠.
그리고
드디어
배드다운 행동이 나옵니다.
나나세는 아버지에 강간. 아버지도 약기운이라지만 꽤나 절륜함을 보여줍니다. 특히 가슴아팠던건 버진브레이크였다는 거 (...)
카즈사는 오빠에 강간. 이건 뭐 그냥 (....)
그리고 모 지하시설에서 주인공은 약중독, 나나세와 카즈사는 약기운에 조교됩니다. 그리고 성노예가 된다는 슬프고도 아름다....울리가 없는 이야기입니다.
꽤나 충격적인 스토리였지만
...............................글쎄다 뭔가 좀 허전한데
일단 윤간에서 사람이 생각보다 많이 등장하지 않아서 윤간 플레이 시간이 게임상으로도 그렇게 길지가 않습니다.
적어도 윤간을 해주려면 헬터처럼 36시간 정도는 해줘야죠 .
...................이런 태클은 좀 자제하도록 합시다.
카즈사 루트에서부터 일단 머리에 각인된 건
'카구야 스탠다드' 주인공에는 에로에 관련해서 뭘 해도 단 한번에 여자를 보내버리는 페로몬이 존재한다는 것과
......이녀석 그렇게 안봤는데 땀펫치였냐 (.....)
이게 주인공의 취향인지, 아니면 가방에 들어있는 걸로 추정되는 기묘한 꽃의 힘인지는 좀 미묘합니다.
4. 공략 루트 2

이 소녀가 안고 있는 '히메가미의 무녀'라는 속성은 이 섬의 풍습과 관련이 있습니다. 신의 노여움을 (정확히는 성욕을) 달래기 위해 이 무녀라는 매개체를 이용해 진정시킨다는, 그럴싸해 보이지만 실상은 그냥 닥치고 윤간설정을 가진 그런 역할입니다.
이 루트를 타고 나면 어느 정도는 이 세계관에 대해 감이 잡힙니다.
처음 전학온 주인공은 이 소녀에게 관심을 보이는데, 이 소녀는 아무렇지도 않게 처음 만났을때는
'따라와, 너도 이럴려고 날 찾은거지?' 라고 하고 가볍게 동정을 접수해버리는 비범함을 보입니다.
그리고서도 계속 따라다니니 두번째는 폐공장에서 똑같은 시츄에이션,
그 다음부터는

이 섬은 정말 미쳐돌아가서 아무나 찍으면 윤간이 용서가 되는가봅니다. 얘도 희생자가 되고, 주인공은 감싸주러 갔다가 라이브쇼 감상후 뒤처리까지 하게 됩니다. 좀 의외인 건 그 덕분에 사야카와의 관계가 좀 많이 풀어지게 된다는 겁니다만 (..........)
이 미쳐 돌아가는 운명을 바꾸는 데는 주인공이 키워드였고, 엔딩은 이 키워드의 개방이냐 아니냐로 갈라집니다. 엔딩에 가까워질수록 사야카의 심정의 변화와 뭔가의 각성을 느낄 수 있습니다.
그리고 트루엔드 분기는 2차 신내림 축제에 초를 치느냐 마느냐로 갈립니다.
그래서 여기까지 온 파란오이는 다시 고민을 할 수밖에 없었으니
이번엔 배드를 먼저 보기로 했습니다. 왜냐면 아까 충격과 공포를 봤으니 말이죠.
음................................................
일단 배드의 기본은 약으로 인해 제정신을 잃는 것부터 시작합니다. 눈떠보니 학교 선생님이 앞에서 윤간당하고 있고, 주인공은 그걸 지켜보게만 됩니다. 그리고 며칠쯤 지나 대충 미쳐갈때쯤 얘들이 사야카를 보여줍니다. 당연히 멀쩡하게 보여주는 건 아니고 매달아놓고 '차려둔 밥상이니 드시기만 하시오' 정도로 보여줍니다. 그리고 배드엔딩답게 덮칩니다. 그와 함께 윤간이 펼쳐지고 조교가 진행됩니다.
................사야카의 절망에 가득찬 절규가 가슴아픕니다.
다음은 나와서 노출플레이 합니다. 관리자는 주인공입니다. 약먹어서 정신줄 놓은지 오래입니다. 지나가다가 갑자기 덮치고 시작하는데, 저 멀리서 나나세와 카즈사가 보고 경악하고 도망갑니다. 뭐 정신줄 놨으니 상관없겠죠. 사야카 불쌍합니다.
마지막장면은 임신한상태로 끌고 다니는 걸로 마무리되는데, 그때 사야카 독백은 꽤나 절망적입니다. 가슴에 대못을 박는 기분이랄까 뭐 그렇습니다.
그래도 솔직히 배드가 꼴린다 (........................)
그리고 배드가 수위가 약한 게 아닌데도 그냥 이정도로 넘길 수 있는 건 헬터의 영향일지도 모릅니다.
나도 이제 요단강 건너기 직전인건가 (.....................)
트루엔드는 생각보다 뒤통수를 후려갈기는 전개입니다.
기본 틀은 대충 카즈사 루트와 비슷합니다만, 중간의 디테일에서 대반전이라서 참 충격과 공포입니다.
일단 신사에서 행사를 초치고 나서 사야카를 데리고 도망을 가다가 결국 대핀치에 몰립니다. 이걸 대반전으로 바꿔주는 건 안쥬의 몫입니다. 막상 서있던 곳이 양귀비밭이었고, 라이터 하나로 협박하면 다 통하는데, 이 똘끼가득한 악당역 남자놈이 안쥬를 쏴버립니다. 그리고 갑자기 경찰 돌입. 양귀비밭은 그냥 잿더미로 변하고 안쥬는 거기서 죽습니다.
그리고 엔딩에서 사야카는 모든 속박을 벗고 살아가기로 합니다. 안대를 벗은 그녀에게서 예전같은 기묘한 힘은 느껴지지 않습니다. 신이 존재했는지 아닌지는 잘 모르겠지만 말이죠. 안대 벗기고 나니 조금 모에포인트가 떨어지는듯한 느낌도 들지만 그냥 그러려니 합니다. 오드아이가 참 독특하다 못해 눈이 짝짝이같지만 그냥 관대하게 넘어가도록 합시다. 뭐 여하튼 평범하게 융화되는 삶을 살아간다는 게 엔딩입니다.
사야카는 계속 윤간을 당했다는 설정을 가지고 있습니다. 설정만 보면 참 가슴이 아프다 못해 찢어집니다. 그리고 그런 설정을 안고 에로씬을 보면 에로함이 철철 넘칩니다. 특히 그 차분하면서도 색기있는 묘한 끌림을 가지는 그 신음소리 최고입니다. 진짜 간만에 이런 캐러에 몰입해보는 기분입니다. 경험이 많으니 거리낄것도 없지요. 하지만 그렇더라도 단 한번에 안드로메다로 보내버리는 주인공놈은 역시 카구야 스탠다드를 철저히 지킵니다.
5. 에로씬에 대한 이야기
매냑의 리뷰에도 있지만, 카구야 전작들에 비해 에로씬 횟수는 조금 줄어드는 편이지만, 한번에 뛰는 라운드 수가 상당히 절륜해서 주인공놈의 정력은 역시나 카구야 스탠다드입니다. 표준 패턴이 일단 오럴이나 파이즈리로 2라운드, 쿤닐로 상대 1라운드 반격, 그리고 삽입후 2~3라운드 정도입니다. 보통 3라운드니까 주인공은 한번에 연속 5회의 비범한 사정 횟수를 자랑합니다. 말이 5회지 저정도로 밀집해서 5회 사정하기는 존나 힘듭니다.
제가 군대에 있을 때, 별의별 음담패설이 다 오가는 만큼 당연히 이런 이야기들도 오갔더랩니다. 그때 들은 이야기에 따르면, 제 고참 중 하나는 하루에 자위를 최대 연속 8회를 시도를 했는데, 3회까지는 할만하고 5회쯤 넘어갈때는 페니스에 부담이 가는데 8회째 하니까 정액이 안나오는 정도가 아니라 피가 정액에 섞여 나왔다는 슬픈 이야기도 전해집니다. 경험에 비추었을 때도 하루 5회 연속은 진짜 컨디션 만전일때 아니면 적어도 꽤 축적을 해 놔야 가능한 횟수인데, 이녀석은 별 어려움 없이 가볍게 해내는 걸 보면 카구야 스탠다드는 뭔가 달라도 다른가 봅니다.
또 다른 의미로 절륜하다는 스데/섬데의 마코토 놈은 사실 자주 갈아타서 그렇지 1라운드 플레이라서 별로 대단하진 않습니다. 그놈은 오히려 절륜보다는 갈아타기 스킬이 이바닥 최고의 스킬테크를 달리지 않나 생각됩니다.
이제 뭐 여자애들이 첫 경험에서 삽입후 두세번 움직여주니 갑자기 아픔이 사라지고 첫 경험에서 멀티오르가즘을 느끼며 다음 플레이부터는 마구 끈적끈적 달라붙어온다는 건 녀석의 페로몬 때문이려니 하고 그냥 넘어가렵니다.
6. 차회예고
당연히 여기가 끝이 아닙니다. 이건 아직 예고편이고, 본편은 다음에 펼쳐질 루트에서 제대로 뒤통수를 후려갈길지니 이 게임의 진정한 묘미는 다음 루트에서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진행하면서 후배들이라거나 선생님에 대한 이야기도 여기서는 거의 언급하지 않았는데, 그것 또한 다음회에,
아마 내일
언급하도록 하겠습니다 (....)



덧글
위키 2008/01/30 23:55 # 답글
아마 내일...(...)
MANIAC 2008/01/31 00:12 # 답글
요단강 건너기 직전이 아니라 이미 건넜다 넌...
ckatto 2008/01/31 02:48 # 답글
주말부부나 주말커플이 되면 상대방분이 좋아하시겠군요(?)
라휘-르 2008/01/31 07:58 # 답글
아 막장냄새가.... 오이 지못미 ㅠㅠ
유하 2008/01/31 09:12 # 답글
......막장...ㅠㅠ
Nybbas 2008/01/31 10:48 # 답글
...이뭐
듀렐 2008/01/31 13:39 # 삭제 답글
지금까진 사야카가 킹왕짱이라는 분석이군요.
SiN_oRiGin 2008/01/31 14:49 # 삭제 답글
하아아아........난 진짜 솔직하게 윤간이랑 조교엔 학을 떼는 사람이라 이런건 좀 무서운듯....
shyni 2008/01/31 21:41 # 답글
... 이님 이제 일루전도 모질라서 카구야 까지 접수하는건가염?
스네이크 2008/01/31 21:49 # 답글
이런 대륙오이.............후샏
KandH 2008/01/31 22:58 # 삭제 답글
현준인 시간 안난다는데 걍 우리끼리 볼까
쿠죠우 2008/02/01 01:06 # 답글
이거 발매 직후에 잡았었는데 뭔가 미묘하달까요.왠지 모르게 에로가 모자랐음.(어이)
이터널스웜 2008/02/01 15:43 # 삭제 답글
난 이제 이런 거 손 떼고 캡파나 할래 ㅇㅇ)..미안 오이군 [...]
파란오이 2008/02/04 19:30 # 답글
위키 // 생각보다 오래걸렸음MANIAC // 아직 정신줄 안놨어
ckatto // 그럴리업ㅂ
라휘-르 // ㅠㅠㅠ
유하 // .......왠지 슬퍼지는데?
Nybbas // 강력추천함
듀렐 // 지금까지는
SiN_oRiGin // 웃기지마 (...)
shyni // 원래부터 카구야는 좀 좋아했음
스네이크 // -3-
KandH // 둘이봐서 뭐해 -_-
쿠죠우 // 요새 카구야가 좀 안타까운듯.
이터널스웜 // 배신자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