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제 오자마자 조립해서 일단 시스템 세팅부터 했는데, 일단 전체적으론 만족이랄까요. 꽤 괜찮더군요. 시스템 퍼포먼스는 뭐 그게 그거지만서도... 1. 포장을 열어보니 일단 조립을 위해 포장을 열었습니다. 일단 포장을 열자마자 보이는 건 시디같은 잡다한 거 말고는 SATA 케이블, 독특한 구조의 백패널, 또 하나는 USB 리어패널입니다. 아쉽게도 내용물에 확장 사운드 패널이라든가 그런 건 없는 듯 하더군요. 보드에 장착 가능한 곳은 있지만, 확장 패널을 구할 수가 없으니 어쩝니까 (.....) 2. 레이아웃을 보자. 완전 저가형도 아닌, 그렇다고 고가형도 아닌 어중간한 레이아웃을 보입니다. 예전처럼 어이없이 막만든 구조가 아니라서 그런지 시퓨 옆에는 왠만한 쿨러는 다 들어가도록 빈 공간이 있지만, XP333-R의 광활한 공간을 보다가 이걸 보니 왠지 조잡해 보이는 게 사실입니다. 보드가 작으니 어쩔 수 없죠. 또 불만이랄까 약간 특이했던 건 IDE 포트의 위치인데, 일반적인 위치가 아니라 약간 변형되어서 사우스브릿지 쪽에 붙어있네요. 케이블 정리쪽엔 유리하겠지만, 빅타워나 작은타입의 미들타워는 고생 좀 하겠습니다. 제가 사용하는 케이스에서는 '이보다 좋은 위치는 없다?'가 되겠네요. 리안리 라운드케이블을 사용하는 관계로 (이 케이블이 좀 많이 깁니다) 케이스 끝에서 끝까지 바로 건너가더군요. PCI 슬롯이 5개지만 가장자리엔 슬롯 하나 공간이 비어 있습니다. 확실히 이런 구조가 조립할때 편하더군요. 뭐 이러쿵 저러쿵 해도 레이아웃 자체는 그냥 평범한 수준이네요. 단점은 램슬롯의 손잡이와 AGP 슬롯이 너무 붙어있어서 카드 끼워놓으면 램을 끼울수는 있으나 뺄 수는 없다(...)는 게 되겠습니다. 램한번 바꾸려면 싹 뜯어내야 되는 대공사가 필요하겠네요. 3. 구동 (...) 거의 4년만에 조립해서 한번에 켜지는 컴퓨터라는 대기록을 세웠습니다. 구동은 굉장히 깔끔했습니다. 일단 바이오스 셋업을 시작했는데 ........... ........... .......... ......... 뭐야 왜 옵션이 없어 (...) 그냥 만질 수 있는 게 없습니다. '닥치고 오토' 정신이군요. 특이했던 건 이 보드가 '외장 USB 장치 부팅을 지원한다'는 것. 맨날 구형보드만 쓰다 보니 이런 보드는 처음 봤네요. VT8237이 SATA RAID를 지원하는데, 별도의 드라이버 없이도 구동이 되도록 되어 있어서 윈도 설치시 디스크같은건 별 필요가 없어서 좋더군요. 역시 내장의 힘입니다. 일단 현재 가지고 있는 장비들은 별 무리 없이 동작이 가능했습니다. 3. 성능이야기 일단 체감성능은 XP333-R과 비교해 .........별 차이 안납니다. 실제 벤치마크 성능에서도 얼마 차이 안나더군요. 간단히 3dmark 2001로 비교했을때 보드만 바꿔서 5백점 상승 (...) 만점 넘겼네요 (풉). 타 보드들과 비교했을때도 평범하기 그지없는 퍼포먼스를 보입니다만 (..) 그리고 VIA의 AGP 8X 대응 보드 같은 경우엔 XP SP2에서 비아 하이페리온 패치를 먹이면 AGP 패치가 안먹는데 원래 그렇답니다. 안먹어도 퍼포먼스는 다 나온다던가 (...) 아니 것보다 강제로 먹이니 성능저하가 있었습니다. 결국 롤백하니 제대로 성능이 나오더군요 (풉). 램은 DDR400 비동기로 돌려도 266 동기화와 별반 다른건 없더군요 (...) 원래 이론상 저럴 수밖에 없습니다. IDE쪽은 HPT372와 비교해서 약간은 체감성능이 떨어지는 듯 싶기도 하지만 거의 체감은 없습니다. SiS가 이쪽에 뛰어나긴 합니다만, VIA도 그렇게 처지는 편은 아닙니다. 유난히 이쪽에 약한 nForce 계열을 제외하면 별 차이는 안나겠네요. 4. 내장 디바이스 이야기 내장 사운드와 랜이 있는데, 내장 사운드는 ALC650 (...) 내장 랜은 VIA (...) 성능은 그냥 무난한 수준입니다. ALC650, 만만하게 봤더니 생각보다 괜찮더군요. 일단 지원할 건 다 지원해 주는데, DS3D 가속도 일단은 되는 것처럼 보입니다만 성능은 별로 (...) 아무래도 저가형이라 그런지, 뭔가 이펙트를 걸면 소리가 찢어지는게 도저히 못쓰겠습니다. 그냥 이펙터 없이 사용합니다. VIA 내장사운드 드라이버는 qsound도 지원해주는데 이건 그정도는 아닌 듯 하네요. (사실 qsound 드라이버가 기대만큼 많이 바꿔주는 건 아닙니다만) ...........어차피 프로디지정도로 하나 지를듯 싶으니 별 의미는 안둡니다만 (...) 이건 최근 규격에 맞게, 스피커 꽃을 때 바로 인식하더군요. 어디에 꽃아도 플러그를 리매핑해버리면 되니 굳이 플러그 구분한다고 머리쓰지 않아도 됩니다. 내장 랜은 그냥 평범한 수준. 속도도 그럭저럭 안정성도 그럭저럭, 예전에 쓰던 리얼텍과 비교해 뭔가 다른점을 찾으려 해도 별로 찾기가 힘든데요. 뭐 그래서 내장 디바이스들은 대충 합격점(?) 요즘 내장들은 정말 강력합니다. nforce의 MCP-S라든가, 인텔의 HDA라든가 이런 괴물같은 스펙이 아니더라도 충분히 강력하더군요. 845나 865의 내장 사운드는 빈약하기 이를데 없긴 하지만 말입니다. 5. 다른 이야기들 이 보드, APCI를 지원하더군요. IRQ 확장 기술로 이게 있으면 IRQ가 16번 이후로 날아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예전 MagiK는 이런게 없어서 한 IRQ에 두세개 장비가 공유되는 걸 볼 수 있었는데, 이번엔 한방에 IRQ가 전부 우주로 날아가네요. 좋은 현상입니다. 6. 총평 돈이 살짝 아깝긴 하지만 앞으로 그 진가를 보일 거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쿨럭). 기가의 명성 다운 물건이라 보여지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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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出会いc at 11:38 전력사용 측면에서는 딱히.. by ydhoney at 11/30 이런 데꿀멍. 첫 짤방이 .. by 스네이크 at 11/30 마지막 짤이 심금을 울리는데 by 케이진 at 11/30 여기쯤 오니 반박하기 힘들다 by 파란오이 at 11/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