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지름 - 샤오미 Mi A1 안드로이드 원 단말 by 파란오이


요즘 새로운 핸드폰 가격이 참 무시무시합니다. 특히 플래그십급의 가격은 이제 100만을 한참 넘어 힘차게 진격하고 있습니다. 그런 와중에 기존에 쓰던 넥서스 5(2013)은 슬슬 성능이나 배터리 등이 아쉬워지는 모습이고, 출시된지 4년이 되어가는 녀석이다 보니 아무리 넥서스 버프를 받아도 OS가 안드로이드 6 정도로 멈췄습니다.

덕분에 슬슬 진짜 기계적으로도 낡아 가던 넥서스 5를 바꾸고자 여러 대안을 찾아 보았었습니다. 몇 가지 조건이 있었는데, 그 중 첫 조건은 적당한 가격이었고, 다음은 미드레인지 급 정도는 되는 AP, 적당한 메모리와 스토리지 등이 있었고, 디스플레이는 뭐 FHD에 IPS 디스플레이 정도면 감지덕지입니다. 

그래서 최종 후보로는 사실 ASUS의 Zenfone 3 시리즈를 두고 있었지만, 그쪽은 구입 시점에 Zenfone 4 시리즈와의 세대 교체 시점이었고 가격대도 참으로 애매했는데, 그 타이밍에 Zenfone 3 시리즈와도 비슷한 스펙을 가지고도 참으로 저렴한 가격대를 자랑하던 샤오미 Mi A1이 등장했습니다. 게다가 이 쪽은 안드로이드 원 프로젝트의 레퍼런스 디바이스 중 하나로 순정 안드로이드가 올라간다는 점도 한 몫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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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RACK 취약점에 대응한 IPTIME 공유기 펌웨어 등장 by 파란오이


지난 달 중순쯤 이런 게 폭풍처럼 쓸고 지나갔습니다. WPA 보안 프로토콜에서 키 재인스톨로 보안을 무너뜨려벼리는 KRACK...뭐 사실 가정 정도에서는 물리적인 거리가 가까워서 직접 페이크를 돌릴 수 있어야 한다는 것 때문에 해당사항이 적지만, 한국같이 와이파이가 공공재이자 가게의 경쟁력...인 경우에는 또 상황이 달라질 수 있겠습니다.

일단 여기에 대응하는 방법이라면야, 가장 편리한 방법이라면 링크 맺은 이후에 암호화를 한 번 더 끼얹는 VPN을 쓰면 된다고 합니다. 혹은 장치 드라이버나 OS 단의 업데이트가 필요한데, 최신 윈도우나 맥, iOS나 안드로이드에서는 보안 패치가 나와 있긴 합니다. 그리고 드라이버 단에서는 인텔의 와이파이 드라이버가 대응하는 업데이트가 있다고 합니다. 물론 안드로이드 6 대의 지원 끊겨가는 단말들은 이제 답이 없...지만 뭐 그렇다고 해서 그렇게 심각하게 받아들여야 되나 하면 그건 좀 의문입니다.

그래서 몇몇 공유기 업체들은, 공유기 잘못이 아니라고 넘어가려 하는 움직임이 있었던 것 같지만, IPTIME 쪽 공유기들은 대거 업데이트가 있었습니다. 사실 단순히 단독 무선공유기 운용이라면 업데이트 안해도 영향이 없을 수 있지만, 이걸 익스텐더 식으로 구성한 경우에는 서로 영향이 있을 수도 있을 겁니다. 뭐 여하튼 역시 근면성실한 브랜드 답습니다.

여담이지만, 이 건에서 제일 중요한 보안은 물리보안, 집 문단속 되겠습니다. 물리적으로 가까이 못오면 못써먹는 방법이라고 하거든요. 물론 물리적으로 못막을 커피숍 이런데의 공용 와이파이는 다시금 생각해볼 필요가 있겠고, VPN은 역시 다들 집에다 하나쯤 올려놓는 게 현대사회를 사는 사람들의 필수품 쯤 되어가나 봅니다. 공유기들도 PPTP 정도는 지원하고 있는데 이건 종종 막히고 하니, L2TP 정도를 잉여롭게 개인이나 팀 단위로 서버를 구축해서 쓰든가, 공유기들의 지원이 늘었으면 하는 바램도 있습니다. 

공유기쪽 L2TP는 일단 미크로틱 이런데서는 지원을 봤던 거 같고, 수십만원짜리 공유기에도 가끔 되거나 개조펌웨어로 구현되어 있던 것 같고, NAS 쪽에서도 쏠쏠하게 쓸 수 있습니다. 저야 집에 있는 잉여 홈서버에 SoftEther 가지고 올려놓긴 했습니다. 어렵지 않은데 역시 맨날 켜놓을 필요가 있다는 부담이 있지요. 

요즘 IPTIME 공유기들은 귀찮게 업데이트 파일 받고 할 것도 없이 관리 페이지 안에서 그냥 누르기만 해도 되더군요. 세상 많이 좋아졌습니다....

디젤차 3년이면 남들도 당한다는 게워냄을 좀 쎄게 맞았다 (....) by 파란오이


2014년 11월에 신차로 뽑아 3년동안 참 쉬엄쉬엄 타고 있는 마지막 연식 투싼 ix (2.0D)도 벌써 3년을 꽉 채워가고 있습니다. 뭐 3년동안 별다른 탈이나 사고 같은 건 딱히 없이, 그냥 오일교환 정도만 하면서 타고 있었는데, 슬슬 3년을 맞아 정기점검 타이밍이라고 메일도 오고, 유로5 규격 R엔진 후기형의 DPF 로직 문제로 리콜 건도 있고 해서 간만에 동네 블루핸즈를 들렀습니다.

........솔직히 동네 블루핸즈는 그날그날 담당 따라 복불복의 성격도 조금 있는 거 같지만, 그래도 전산관리하고 표준금액 같은 체계가 잘 잡혀 있고, 솔직히 현대카드 M포인트와 블루멤버스 포인트에 연 2만원 할인쿠폰까지 있어서 개인적으로는 꽤 편하게 잘 쓰고 있습니다. 게다가 아직 신차니까...

패기롭게(?) 2L 디젤 엔진을 사고(물론 이 때 선택권은 없었습니다) 3년동안 탄 게 고작 33500km 입니다. 연식에 비해서 참 적죠. 그리고 가끔 시동걸고 길게 타는 패턴입니다. 예전엔 이게 꽤 차에 괜찮은 패턴인가 했는데, 이 차는 아니라고 합니다 (...). 뭐 사실 가솔린 대비 한 300 더 비싼 디젤 엔진 값을 연비로 뽑으려면 연 2만은 넘게 타야 된다고 하는데, 그만큼 뽑지도 못하면서 디젤차 3년이면 보통 게워내야 된다는 정비 시즌을 좀 쎄게 맞았습니다. 가솔린 자연흡기 경차에선 크게 생각 안했던 건데 좀 아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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